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나자와 카나 (문단 편집) == 성우로서의 커리어 == TVA 애니메이션 기준 2017년까지 총 161편[* 다만 중복 작품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2017년까지는 128편, 2019년 9월까지는 148편이다. 심지어 자신의 어머니뻘 나이인 대선배들인 [[야지마 아키코]]나 [[미츠이시 코토노]]같은 성우들의 지금까지 애니 출연 횟수보다도 더 많은 편이다. 물론 야지마는 연기력이나 명성에 비해 애니 출연이 많은 성우는 아니었고 미츠이시도 역시 2000년대에 와서는 애니 출연 빈도가 낮아진 것도 있다.] 출연으로 이는 동시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성우들인 [[카야노 아이]](135편), [[사와시로 미유키]](126편) 등의 성우들보다도 아득하게 많다.[* 남자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221편인데, '''남녀 모두 통틀어서''' 1위이다.] 2000년대가 [[카와스미 아야코]]의 시대[* 2006년 이전부터 인지도 있던 성우였고 2005년도부터 다작을 뛰기 시작 이후 2006년에 나온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의 알트리아 팬드래건과 같은 해 인기작 제로의 사역마의 ~~비록 행적으로 욕 먹으나 색기 캐릭터~~ 앙리에타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스타 성우로 올랐다.]였다면 2010년대는 하나자와 카나의 시대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우로써 다작과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대에도 살인적인 다작 스케쥴이 있던 201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다작을 뛰고 있다. 성우 데뷔작은 [[라스트 엑자일]](2003년)이지만, 본격적으로 성우 생활을 시작한 건 2006년의 [[제가페인]]부터이다. 주인공이자 같이 무대에 섰던 [[아사누마 신타로]]의 추천으로 캐스팅되었다. 여기서 같이 연기했던 대선배 [[카와스미 아야코]]의 마음에 들어 카와스미에게 연기 지도도 받았고, 그녀의 소개로 오사와 사무소로 이적하는 등 본격적으로 성우업에 나서게 된다. 여담으로 카와스미와는 지금도 술도 같이 마시러 다니는 등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이렇게 제가페인을 계기로 [[오사와 사무소]]로 옮기고 나서는 카와스미 아야코와 [[노토 마미코]]를 대신하는 간판 성우로 푸쉬를 받았다. 이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급 캐릭터를 맡으면서 두각을 드러냈고, 2009년에 [[바케모노가타리]]의 [[센고쿠 나데코]]를 맡고 대박을 치며 이름을 본격적으로 각인시켰고 2010년도에는 [[엔젤비트]]의 주역인 [[타치바나 카나데]]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조연 [[쿠로네코(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쿠로네코]]를 기존과는 다른 연기도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후 2011년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샤를로트 뒤누아]]로 초대박을 치면서 그야말로 성우계의 초특급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 이후로는 매 분기마다 심야 애니메이션 기준 4~5작품씩 출연하면서 각종 작품의 주연급 캐릭터 배역을 배정받아 싹쓸이하는 ''''하나자와 무쌍''''을 이어나간다. 보통 잘 나가는 여자 성우들도 분기별로 2~3작품 정도 레귤러 역을 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출연작이 많아지기 시작해 2010년부터는 '''애니메이션/게임의 출연 경력으로만 보면 [[사와시로 미유키]], [[히카사 요코]]와 더불어 일본 성우계에서도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성우들이 1년에 10작품이나 그보다 조금 더 일을 맡는 반면, 하나카나의 경우 2010년 이후 애니메이션만 20편 이상에 게임 및 기타까지 합치면 연평균 30작품 수준으로 굴렀으며 하나카나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가 성우계에서 하나의 장르로 인정되었을 정도다. 그렇지만 한분기에 다작을 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 만큼 혹사당한다는 이야기도 된다.[* 보통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의 다작을 하다보면 피로로 인한 슬럼프에 빠질수도 있는데 이를 전부 소화했다는 것.] 예를 들어 2014년 1분기에 11개의 작품을 맡았을 정도인데, 본인도 일감이 많아 꽤나 고생하는지 각종 성우 잡지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는 질문을 하면 대개 '휴식'이라는 대답을 한다. 그나마 2016년 이후로는 작품 수를 줄여서 분기당 3~4편 정도만 맡는 수준. 하지만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성우업계에서는 충분히 최고 수준의 다작이다. 이전의 5~6년간 하나카나가 얼마나 압도적으로 다작을 했는지 반증하는 사례이다. 그리고 그만큼을 카야노 아이가 다 가져갔다. 비록 목소리의 변화 폭이 다소 단조로운 편이고 연기력 논란도 있었지만,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본인의 노력 + 수많은 작품을 맡으며 경험이 쌓인 덕분에 지금은 어느 역을 해도 중박 이상은 해내는 이른바 흥행보증표 성우로 발전했다. 다만 2003년 데뷔작인 라스트 엑자일에서의 [[국어책 읽기]] 발음과 저질 [[발연기|연기력]]은 이전부터 연기를 했던 배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지금도 두고두고 까이는 하나자와 카나의 [[흑역사]] 중 하나이다.[* 이 당시 14세라는 어린 나이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이는 하나자와뿐 아니라 [[이리노 미유]], [[오노 켄쇼]], [[나즈카 카오리]] 등 아역 출신 성우들이 겪는 통과 의례이기도 했다. 물론 [[사와시로 미유키]]나 [[하야미 사오리]], [[쿠노 미사키]]처럼 아역 데뷔 시기부터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경우도 있지만.] 스타 성우로 떠오른 후에도 몇 년 동안은 꾸준히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 온 성우이다. 심지어 극장판 애니메이션 'orange - 미래'의 무대 인사에서 이 논란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동료 연기자들조차 '국어책 연기'라고 깠었다고.([[http://eiga.com/news/20161119/12/|기사]]) 그리고 제9회 [[성우 어워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동안 [[오사와 사무소]] 성우들이 성우 어워드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의혹이 많았기에 이번 수상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하지만 2014년에도 꾸준히 활약했고, 유난히 주연급 배역이 많은 하나자와라서 '''조연'''상이 과연 합당한 결과인지 의문스럽다는 평가가 있다. 물론 성우 어워드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주연, 조연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경우가 적잖이 있었음을 부정할 순 없다. 하지만 전문 성우로 보기 많이 애매한 [[칸다 사야카]]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다시 한번 성우 어워드의 공정성과 정체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성우 어워드 자체가 이전부터 특정 소속사 성우들은 제외되는 경향이 있었던 점에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성우 어워드 쪽과 오사와 사무소 간의 일종의 화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 편. 한편 커리어에 비해서는 유별나게 인연이 안 닿는 장르가 몇몇 있는 성우이기도 한데 대표적으로 쿄애니 애니와의 연이 정말 없다. 오사와 사무소 소속 성우들이 조역, 주역으로 자주 출연하는 걸 감안했을 때 엄청난 다작을 하는 하나자와가 출연하지 않는건 이상하기도 하지만, 특정 제작사 작품에 이상할 정도로 캐스팅이 안 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까지 여아용 애니에 출연한 적도 없으며 그 유명한 [[프리큐어 시리즈]]도 극장판에만 조연 출연이 전부다. [[소년 점프]] 만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원나블]]에도 지금까지 레귤러 캐릭터는 물론이고 단역으로도 출연한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애초에 하나자와 카나는 소년 점프 만화 출연이 드문 편이다. 초창기에 출연했던 [[투 러브 트러블]]의 [[유우키 미캉]]이나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의 [[칸로지 미츠리]],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에이다(보루토)|에이다]]정도가 하나자와의 보기 드문 소년 점프 쪽 배역이다.][* 사실 자신의 스승(?)격인 [[카와스미 아야코]]도 원나블에 나온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던 중 2023년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서 꽤 비중있는 레귤러 캐릭터인 [[에이다(보루토)|에이다]] 역에 캐스팅되면서 원나블은 아니지만 나루토의 후속작에 출연하게 되어 대표 시리즈에 어떻게든 된 셈. 그리고 [[러브 코미디]], [[하렘물]] 등을 포함한 [[연애물]]의 경우 출연 자체는 자주 하지만 다른 장르에서 주연의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 유독 해당 장르에서는 [[메인 히로인]] 배역을 거의 못 따내는 [[징크스]]가 있으며 이는 후술할 캐릭터 너프 문단의 주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도 얼핏 보기에는 징크스가 이렇게 많아 보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는 인연이 안 닿는 장르 또는 배역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전체적인 커리어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주역급 캐릭터를 따내며 유명세를 얻은지 10년 이상이 흐른 2019년 기준으로도 최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주연 비중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연에 곧잘 캐스팅되는 일본 여성 성우 중에서는 극히 드문 케이스이기도 하다. 2022년 기준으로 어느 덧 하나자와 카나는 30대를 훌쩍 넘기고[* 일반인 기준으로도 당연히 이 나이 쯤이면 월급쟁이로 한창 돈벌 시기에 결혼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을 시기다.] 배우자가 있는 유부녀가 된데다가 성우로써의 경력도 베테랑에 들어가게 되었다. 연기력이나 캐릭터성에 하나자와 카나라는 기댓값에 못 미친 작품도 있지만 어지간하면 흥행을 보장하는 성우중 하나고, 작품 자체가 폐급 망작인 경우에도 카나가 맡은 배역의 연기력은 호평 받는 경우가 적지않다. 연기하는 장르나 캐릭터가 한정적이란 것은 그녀가 극복해야 할 숙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